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는 강우현, 강영진에 의해 2013년부터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한 사무소이다. arhihood는 architecture와 neighborhood의 조합으로 이웃같이 친근한 건축가로 다가가고 싶어하는 젊은 건축가 그룹이다. ‘틈과 경계’, ‘친숙함과 색다름’ 등을 주제로 건축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셰어하우스 ‘틈틈집’과 ‘하얀민들레 농원’, ‘서림연가’ 등이 있다. 2015년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과 신진건축사대상을, 2016년에는 한국농촌건축대전 본상과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Archihood WxY is located in Seoul, Korea and was founded in 2013 by two young and creative architects; Woohyun-Kang and Youngjin-Kang. The company name comes from a combination of two words, architecture and neighbourhood. Its design philosophy is to provide a good and friendly design for everyone like to meet their friendly neighbour. Archihood WxY design work is focused on ‘gaps and boundaries’ and ‘familiarity and novelty’. Its recent works include Gap house(Seongnam, 2015), Korean dandelion farm(Chungju, 2016) and Seorimyeonga(Muju, 2018), all in South Korea. It also received the Korean architecture award and the Korean rising architect award in 2015.

 

 

수상내역

2015  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신진건축사대상 장려상 – 틈틈집

2016  한국농촌건축대전 본상,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상 – 하얀민들레농원

 

젊은 건축가의 작은 건축 이야기

건축을 ‘큰 건축’, ‘작은 건축’이라 구분짓기는 어렵겠지만, 이 시대의 젊은 건축가들이 접할 가능성이 많은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작은 규모와 적은 예산, 그에 반해 높은 수익성을 요구받는 성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집장사’들의 주된 영업범위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동안은 주류에서 벗어나 있던, 어찌 보면 약간은 하찮게 여겨졌던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네 생활과 밀접한 이 ‘작은 건축’의 분야가 ‘탈 아파트’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근 몇 년동안 주목을 받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저희 같은 많은 젊은 건축가들이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이 작은 집들 하나하나에 쏟아 붓고 있고, 그 안에 삶의 온기를 불어넣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건축에서 때로는 ‘작은 부분’들의 차이가 전혀 다른 공간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숨쉬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고 각박한 도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함께 숨쉬며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주기도 하고, 힘들고 아픈 이들에게는 잊고 지내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작은 것’들이 모인 ‘작은 건축’이 “마을을 변화시키고, 마을이 모여 도시를 바꾸고, 결국엔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변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믿음으로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